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콘래드 (문단 편집) == 인물평 == 워커의 환영으로써 등장한 콘래드 대령이 아닌 '''진짜''' 콘래드 대령은 분명 안타까운 인물이긴 하나 그렇다고 해서 마냥 동정받을 만한 인물까지는 아니다. 먼저 평화를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계엄을 선포한 뒤 벌인 범죄적 행위들도 비판받을 점이다. 본편 이전에 두바이 시민들을 구출하겠다고 병력을 출동시킨 그 의도도 순수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다가오는 모래폭풍으로부터 먼저 탈출하려 했던 기득권층의 농간으로 인하여 도시에 남게된 시민들을 도우려고 한 인도적인 목적도 분명 있었다. 하지만 본편 이전에 있었던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의 실패[* 구체적으로 어떤 작전이 어떤 식으로 실패를 했는지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추측은 가능하다. 콘래드가 중상을 입은 워커 대위를 직접 반 마일(약 700m)이나 끌고 가서 헬리콥터에 태웠고 이 인연으로 서로 안면은 트게 되었다는 내용이 있다. 즉, 일반 보병 작전도 아니고 [[델타 포스]]까지 투입한 작전에서 실패하고 대대장이 일개 의무병처럼 부축해야 할 상황이라면, 작전이 얼마나 처참한 실패로 끝났는지 추측할 수 있다.]에 군인으로서 자부심에 큰 상처를 입었고, '''그 상처를 회복하고 실패를 보상받기 위한 의도로 출동한 것이기도 했기 때문.''' 이 보상심리가 영영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기에 본인도 그에 대한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후회 속에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으며, 결과적으로 '''자신을 믿고 따라온 33대대와 구하려 했던 민간인들, 그리고 그들을 찾기 위해 두바이에 파견된 워커의 팀까지도 지옥으로 끌고 들어갔다.''' 원작 소설인 어둠의 심연에서 커츠가 [[백인의 의무]]라는 영웅심과 보상심리로 원주민들을 도우려고 아프리카에 갔다가 지옥같은 환경과 신념의 모순을 깨닫고 미쳐버렸듯이 콘래드 또한 영웅심과 보상심리로 시작했으나 결국 비틀려 미쳐버린 캐릭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